
(서울=국제뉴스) 최정희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7월 '강동형 10% 행복나눔'을 통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 소형냉장고, 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을 저소득 가구 365곳에 전달했다. 이 중 일부 선풍기는 ㈜라헨느코리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같은 달 15일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을 실시했다. 보양식품과 휴대용 냉방용품 등 10만 원 상당의 꾸러미 400개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제공됐다.
7월 21일에는 ㈜목우촌이 삼계탕 간편식 1,200개를 후원했으며, 8월 3일에는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쌀, 김치 등 먹거리와 신발, 컵 등 생활용품을 기탁해 지원했다.
8월 24일에는 애경산업과 강동성심병원이 바디워시 2,500개, 가글액 2,400개를 전달했으며, 농협사료는 축산가공품 320세트를 강동구 푸드뱅크마켓에 기탁했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최대 100만 원(4인 가구 기준)까지 지원한다. 총 4,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과 보양식품 등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