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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시장의'거짓말' 이열 의원 "사직야구장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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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열 의원(국민의힘·연제구2)이 부산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부산시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명확한 사업 정상화 로드맵과 시민 공개를 축구하고 나섰다. 사진편집=김은희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열 의원(국민의힘·연제구2)이 부산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부산시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명확한 사업 정상화 로드맵과 시민 공개를 축구하고 나섰다. 사진편집=김은희 기자

| 부산=한스경제 김은희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열 의원(국민의힘·연제구2)이 부산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부산시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명확한 사업 정상화 로드맵과 시민 공개를 축구하고 나섰다.

오늘(9일) 이열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전재수 시장과 부산시의 행정에 대해 "사업은 사실상 멈춰 있는데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고, 결정은 9월에 하겠다면서 시민 의견은 10월에 듣겠다고 한다"며 "말과 절차가 앞뒤로 어긋나는 '말 바꾸기 행정'이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가 사직야구장 사업에 대해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비 집행과 설계 계약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말과 절차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시가 9월 중 결정을 내리고 10월 시민 의견을 듣겠다는 일정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정책 결정과 시민 의견수렴의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에 ▲사직야구장 재건축 정상화 로드맵 공개 ▲정책결정과 시민 의견수렴 절차 명확화 ▲사업 지연에 따른 연제·동래지역 상권 대책 ▲구급차 진입·출입문과 관중석 통로, 배수·전기시설 등 종합 안전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경기와 폭우 당시 구급차 진입 지연과 관중 이동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며, 노후 야구장의 안전 문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사직야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지역 상권과 시민 안전이 직결된 사업"이라며 "부산시는 더 이상 모호한 표현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시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제33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재수 시장은 북항 복합 돔 아레나 추진이 사직야구장 재건축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현재 행정적으로 중단한 것이 없다"고 답했고, 부산시 체육국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잠시 멈춰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확인한 결과, 2026년 4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교부된 국비 예산은 1원도 집행되지 않았고, 예정됐던 설계 계약 역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실제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은 멈춰 있는데 시민에게는 중단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말을 바꿔 숨기지 말고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열 의원은" 더 이상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말 꾸기 행정으로 시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은 이미 약속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언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묻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북항에는 북항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사직에는 사직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 사직을 물었는데 북항을 답하지 말라"며 "부산시는 더 이상 모호한 표현으로 시민을 호도하지 말고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대한 분명한 답과 정상추진 일정을 시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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