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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운 충주시의원, 충주천 문화공간 활용 제안…"보행로·친수공간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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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운 충주시 의원
김자운 충주시 의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김자운 의원이 9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자유발언를 통해,충주천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한 시민으로부터 충주천이 시민과 문화, 원도심의 미래가 함께 흐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편지를 받았다며, 이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주천이 호암동에서 원도심, 봉방동 일원까지 이어지는 시민의 생활공간이자 도시자원임을 강조했다.

수질 개선 등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이 시민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수정교에서 현대교에 이르는 원도심 구간이 전통시장과 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충주천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충주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청계천 사례를 언급하며, 충주천 역시 자연과 생태를 지키면서 충주만의 특성을 살린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 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충주천의 구간별 특성과 시민 이용도, 주변 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공간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걷기 좋은 보행로와 쉼터,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셋째, 충주천과 원도심, 전통시장, 이팝나무길, 하방마을 벚꽃길 등 주변 자원을 하나의 보행·문화·경제축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충주천 활성화가 단순한 하천정비사업이 아니라 원도심 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발견하고 연결해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충주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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