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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수도권 직거래 확대… 농가 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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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큰잔치 김치대전
▲직거래장터 큰잔치 김치대전

| 무안=한스경제 정평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와 농수특산물 판촉을 강화한다.

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산 등 수도권 주요 행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매·홍보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일원에서 특별시 최대 규모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인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개최한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대규모 행사에도 지역 농가의 참여를 확대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서로장터'와 일산 킨텍스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로컬콘텐츠페스타' 등에 지역 농가가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벌인다.

10월까지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서도 임직원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 직거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판촉 활동도 진행한다.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남광주 지역 농수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현장 판매를 통해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직거래 행사가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도록 온라인 유통망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특별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활용해 행사장에서 제품을 접한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를 확대한다.

박상미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겠다"며 "직거래와 판촉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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