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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물빛정원',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영예… "도심 속 생태 쉼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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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서울=국제뉴스) 송길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을 품에 안으며 노후 공원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서울시 조경상은 도시 경관을 미적·기능적·생태적으로 발전시킨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0여 개 후보 중 성북구 물빛정원이 당당히 최우수상에 뽑혔다.

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물빛정원은 월곡과 장위 지역의 모자랐던 수변 공간을 충당하고자 마련된 2,000㎡ 규모의 생태 여가 구역이다. 그 그동안 낡고 방치되어 있던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사면을 생태계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식물이 어우러진 친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산책로 인근의 쓰이지 않던 부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인근의 오동 숲속도서관, 유아숲체험원, 무장애 자락길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사진=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에 마련한 '물빛정원'이 제5회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했다/성북구청

성북구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물빛정원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지속적인 공원 정비를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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