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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3차 K-해양금융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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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은 지난 7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서 '제3차 K-해양금융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제3차 K-해양금융 혁신 포럼' 참석자 기념촬영/제공=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3차 K-해양금융 혁신 포럼' 참석자 기념촬영/제공=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의 친환경·탈탄소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해운·조선·연료 분야의 탈탄소 전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해양특화 금융을 통한 국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운·조선업계와 금융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K-해양금융 혁신 포럼'은 해양금융 혁신을 통한 부산·울산·경남 해양수도권 발전과 국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해운·조선·금융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금융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3개 주제 발표와 패널 종합토론, 참석자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천강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를 중심으로 해운산업의 탄소 저감을 위한 해사 기술개발 현황과 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대체연료의 특징을 발표했다.

김병걸 한국산업은행 팀장은 탈탄소 성과를 금융조건에 반영하는 에너지 효율 선박금융과 성과 기반 정책금융의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금융 조달 구조와 그린워싱 위험, 탈탄소 성과와 금융을 연계하는 방안 등도 설명했다.

김명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센터장은 '부산항 친환경 벙커링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싱가포르 벙커링 플랫폼의 발전 단계를 분석하고, 단계별 금융의 역할과 부산항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과 자유토론에서는 해양산업의 탈탄소 전환이 환경규제 대응을 넘어, 향후 해운·조선산업과 항만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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