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 백학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태국 자매학교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1년 전부터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대면수업을 통해 완성했다.
9월 2일에는 태국 논타부리의 Horwang Nonthaburi School을 찾아 한국어반 학생들과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을 위해 태국어판 도서를 2025년에 Horwang Nonthaburi School에 전달했으며, 방문 전 온라인으로 3차례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토론을 바탕으로 이번 만남에서 각자의 감상을 한국어와 태국어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과 프랑스 학생들도 참관했다.
12월 4일에는 백학중에서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9월 3일에는 방콕의 Putthamonton School에서 수업이 열렸다.
이 학교에서는 백학중학교 전교생 41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태국 국가에 맞춰 태국 학생 전원이 기립해 국가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있었다.
Putthamonton School 관계자는 일본, 독일 등 여러 학교가 방문했지만 수업을 함께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방문을 요청했다.
이번 교류를 위해 주한국 타니 쌩랏 태국대사가 양국 학생들에게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태국 학생들은 이 영상을 시청하고 감동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학중 학생들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어를 전공하는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관심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백학중 학생 18명은 1년간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알리고 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