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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태안군 발전전략 논의…윤희신 군수와 현안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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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조찬 간담회를 진행 중인 윤희신 태안군수 . /태안군
8일 오전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조찬 간담회를 진행 중인 윤희신 태안군수 . /태안군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8일 도지사 취임이후 태안군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해 지역 발전 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을 모색했다.

태안군은 이날 박수현 지사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태안~서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박수현 지사는 민선 9기 시·군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태안군을 공식 방문했으며, 윤희신 태안군수와 이른 아침부터 일정을 함께했다.

양측은 조찬간담회를 통해 군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박수현 지사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와 태안군의회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이어,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각계 인사,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태안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도내 유일의 고속도로 미구축 지역 해소를 위해 태안~서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태안~안성 고속도로 중 서산 구간의 선행 추진을 강조했다.

박수현 충남지사, 태안군 발전전략 논의…윤희신 군수와 현안 협력 모색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 충격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충남·태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을 요구했다.

남면 일원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특화산업단지 조성 지원, '2027 태안 유류피해극복 2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비 지원, 안면도 국제관광단지 개발 3·4지구 사업의 신속 추진 및 1지구 상시 활용 대안 마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사업비 지원 등도 건의됐다.

군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사계절 활용,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조기 준공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사업에 대한 도의 지속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태안은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서해안 시대의 핵심 거점"이라며 "태안군이 건의한 핵심사업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시해 주신 현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희신 군수는 "박수현 도지사님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긴밀히 협력하여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오른쪽) 충남도지사가 8일 오전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윤희신 태안군수와 악수하며,
박수현(오른쪽) 충남도지사가 8일 오전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윤희신 태안군수와 악수하며, "윤 군수님과 저는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친밀하고 업무 협조도 잘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정함을 과시하고 있다. /태안=최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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