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제23회 충청북도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가 오송 충청북도C&V센터에서 8일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수소 산업 정책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수소 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 추진 현황, 강원 지역의 액화수소 및 CCU(탄소포집·활용) 기반 청정에너지, 평택·보령·당진의 수소도시 추진 현황, 국내 수소 유통과 수급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청주시와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충주시와 계획된 수소특화단지 조성, 단양군과 검토 중인 CCU사업 등 충북도 내 사업과 타 지자체의 정책·경험이 공유되어 향후 사업 추진에 참고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국내 수소 유통 현황과 수급 전망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수소 수급과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소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산업의 방향도 논의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수소산업 정책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의 수소품질분석시스템 장비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왔다"며 "앞으로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회와 정보 공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부터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 강연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교류회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며, 올해 수소산업 추진 성과와 향후 정책·사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