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클라우드에어㈜와 함께 최근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6 충북 고교생 해킹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등에서 후원했으며, 충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사이버보안 분야 관심 제고와 진로 탐색, 미래 보안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이틀간 진행됐으며, 충북과학고, 청주신흥고, 충북에너지고, 충북여고 등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사이버보안 이론과 실전 교육을 받았다.
첫날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CTF) 기초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고, 이어 실제 문제 풀이를 경험하는 '미니 CTF'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박재현(충북과학고 3년), 권태완(보은고 3년), 박준혁(청주신흥고 1년), 이수진(충북여고 1년)으로 구성된 '초보자'팀이 우승했다.
둘째 날에는 미니 CTF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현직 보안 전문가, 대학생·대학원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멘토링'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들과 진로, 대학·대학원 생활, 관련 역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해영 디지털보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이버보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구성했다"며 "국가정보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 캠프가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선우 대표는 "충북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사이버보안 교육과 실전 경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