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김지혜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흥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341대가 점검받은 데 이어 올해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민 거주 동별로 이용 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중림동·명동·을지로동·광희동·신당동,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공동·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황학동·신당5동·청구동·동화동·약수동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와 소형 승합차, SUV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이 차량 상태를 살피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정비 상담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와이퍼와 전구류를 교체하고 엔진오일·파워핸들오일·브레이크액 등 오일류와 워셔액·부동액도 보충해준다. 모든 점검과 서비스는 무료다.
현장에는 한양과학기술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 학생 23명도 참여해 차량 점검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28)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차량 무상점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동별로 시간을 나눠 기다리는 불편을 줄인 만큼 거주 동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