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가 지난 4일 안전단체와 함께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로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최근 빈번해진 풍수해에 대비해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도 안내했다.
포항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나 재난 피해 발생 시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시민안전보험 사고 접수 콜센터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산악 사고와 실종 사례가 이어지는 점을 들어,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도 알렸다.
시는 산행 전 기상과 등산로 정보를 확인하고, 등산로 외 출입을 삼가며 일몰 전 하산, 조난 시 다목적위치표지판을 이용한 신속한 구조 요청을 당부했다.
김대원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와 산행 중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최근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