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강진군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에 나선다.
강진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내년 교부세 증가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시급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기본방향을 세웠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선심성 사업과 중복·유사 사업, 효과가 미미한 사업 등을 과감하게 조정하도록 전 부서에 요구했다.
강진원 군수는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위한 재원이 추가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에 밀접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 1차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예산을 우선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부서별 예산 요구와 심의·조정,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2027년도 예산안을 강진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