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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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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지난 9월 2일 2026년 성평등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계명대 제공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지난 9월 2일 2026년 성평등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계명대 제공

| 대구=한스경제 유재원 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2026년 성평등진흥 유공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정책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49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 가운데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역 대학 중 여성학 교육과 연구의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1990년 정책대학원에 여성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했고 2003년 여성학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기반 여성학 연구를 확장했다.

여성학연구소는 지역 여성의 삶과 경험을 학문적 의제로 발굴했다.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연구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 지역 여성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의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며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지역 여성의 삶과 돌봄, 공동체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지속 추진하며 학술지 젠더와 문화를 발간해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계명대가 축적한 여성학 교육과 연구 기반 위에서 여성학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평등 연구와 실천 영역을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변화하는 대학 교육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반 여성학 연구와 교육의 가치를 이어온 점이 반영됐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성의 삶에서 출발하는 연구를 확장하고 학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여성학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명대에서 축적한 여성학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여성학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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