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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전국 무대 빛낸 태권도 꿈나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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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전국 무대 빛낸 태권도 꿈나무 격려. 사진/이천시의회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전국 무대 빛낸 태권도 꿈나무 격려. 사진/이천시의회

(이천=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경기 이천시의회 조주환 의장은 지난 2일 이천시 남부권 스포츠클럽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학생선수 육성과 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천에서 훈련하며 경기도 대표로 활동한 선우진·박민석 선수가 참석했다.

두 선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선우진 선수는 동메달, 박민석 선수는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후 선우진 선수는 2026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에서 우승했고, 박민석 선수는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이날 지역 태권도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회 참가에 필요한 훈련비와 숙박비,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과 함께 중·고등부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장거리 통학으로 인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여자 선수들의 경우 지역 내 진학 선택지가 제한적인 점도 개선 과제로 거론됐다.

특히 초등학교 단계에서 발굴된 유망 선수가 상급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도 이천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학교와 체육단체, 스포츠클럽 간 협력을 강화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선수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진학을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는 것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 역시 종목이나 단체에 따라 편중되지 않도록 일정한 기준과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주환 의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천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고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천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꿈을 향해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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