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최영규 기자 =금천구는 올해 금천하모니축제를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5년 시작된 금천하모니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민선 9기부터는 주민이 직접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가 도입됐다.
구는 2026년 금천하모니축제의 주민참여형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조직위원회는 주민, 전문가, 지역언론 자문위원 등 십여 명으로 이뤄졌으며, 문화기획, 공연행사, 전시체험 등 3개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을 심의·의결해 축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금천구청에서 열린 제1차 조직위원회 총회에서는 조직위원 및 언론자문위원 위촉, 운영계획 공유, 축제 추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 지역예술인과 생활문화 참여, 지역자원 활용 등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축제의 정체성인 '하모니'를 강조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단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G밸리 기업 및 지역상권 등 금천의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필요성이 논의됐다.
구는 9월 중 제2차 조직위원회를 열어 분과별 논의사항을 종합하고, 10월 17~18일 개최되는 축제의 주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올해 조직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 방식과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주민이 기획하고 결정하는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축제 운영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하모니축제가 행정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닌,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조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주민 의견이 실제 축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