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은평구 봉산 무장애숲길은 6호선 새절역 3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10번을 타고 종점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봉산 무장애숲길은 팥배나무 자생지 군락과 편백나무 사이로 7,7km 완만한 데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장애 없는 숲길이다.
길을 따라 오르면 중간에 서울 둘레길과 이어지고 무장애 데크길과 흙길을 번갈아 걸을 수도 있다.

계단을 타고 오를 때 편백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소리가 좋고 둘레길 보다는 무장애 데크길로 걷는 것이 전망이더 좋다.

데크길은 경사도 때문에 좀 돌아가는 느낌이 있지만 중간중간 나와서 흙길로 걸을 수 있기에 조성한 사람들의 배려가 느껴진다.

봉산전망대에 이르면 북한산, 북악산, 남산타워, 안산... 등과 넓게 펼쳐진 서울 시내도 한 눈에 볼 수있다.
전망대에서 좀 더 올라가면 봉수대가 나온다. 봉령산(207.8m)에 설치된 봉수대는 과거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재현된 봉수대로 그때의 흔적을 기억할 수 있다.

봉수대에서 수국사로 무장애길이 이어져 있고 서울 둘레길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앵봉산과 서오릉을 지나 윤동주시인의 '새로운 길' 비석 그리고 김소월, 김춘수, 한용운의 시가 있는 녹지 연결로를 지나면 구파발역이 나온다.

무장애길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편백 나무 숲에서 힐링도 하고 서울 시내를 보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