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침몰한 선박 'TNS CATCHER'의 실종자 수색이 5일에도 이어진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인 1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1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선체는 침몰했다.
지난 4일 3일차 야간 수색에는 해경 2척, 군 2척, 관공선 1척 등 함선 5척이 투입됐다. 표류 예측 등을 반영한 가로 50km, 세로 31km 규모의 수색구역을 집중 수색했으나, 실종자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기상 악화로 항공 및 수중 수색은 실시하지 못했다. 부산·울산지역 해경 파출소와 군 자산을 활용한 해안·연안 수색도 진행됐다. 해경 파출소 해안 순찰에는 21명, 군에서는 병력 5명과 감시장비(TOD) 10대가 동원됐다.

5일 주간 수색에는 함선 5척과 항공기 9대가 투입된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00t급 이상 대형 함선을 중심으로 수색한다.
해상 수색구역은 표류 예측 등을 반영해 가로 64km, 세로 32km로 확대한다. 수중에서는 중특단이 피예인선인 컨테이너선 M호의 선체와 선저 주변을 수색한다.
해안·연안에서는 부산·울산지역 해경 파출소 40곳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10곳 등이 합동 수색에 나서며, 군 병력 34명도 해안가 수색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사고 해역에는 북동풍이 초속 20~22m로 불고 파고는 4~5m로 관측되고 있다. 부산·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