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신한은행 본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이 강원 지역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 겸임),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낮은 금융 접근성을 고려해, 도민 가까이에서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강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구축이 추진되며, 센터에서는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고용, 복지 상담과 민간 금융상담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가 확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협력해 상담 수요를 파악하고 상담장소 등 여건을 지원하며, 서민금융기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금융·채무조정, 고용, 복지 상담을 종합적으로 연계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서민금융 상담직원 간 상호 교육과 공동 홍보를 강화해 정보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된다. 신한은행은 금리 우대 등 강원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금융 문제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금융에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하는 이번 협약이 도민의 재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상담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균형 발전이 국가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언급하며, 국민 누구나 복합지원의 혜택을 세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 겸임)은 민·관 협력을 통한 이번 협약이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과 '사람 살리는 금융'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서민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고용·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도민이 거주지역이나 정보 부족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