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장우 시당위원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고 대통합과 정책혁신, 세대확장을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대전시당은 3일 오후 시당 5층 강당에서 이장우 시당위원장 취임식과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당협위원장과 선출직 공직자, 주요 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조직은 당내 결속과 함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부터 실버세대까지 당의 외연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인선에는 조상환 고문단회장과 곽영지 대전발전위원장, 장희택 지역발전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택구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조·서철모·최충규 등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도 부위원장단에 합류했다.
정책·조직 분야에서는 이창기 AI정치대학원장과 박천일 대통합위원장을 배치해 디지털 정치 역량 강화와 당내 통합에 힘을 실었다.
상설위원회도 분야별로 재편했다. 서지원 여성위원장, 안주현 청년위원장, 주만해 대학생위원장, 이재호 디지털정당위원장, 황경아 장애인위원장, 이동율 홍보위원장, 김종문 대외협력위원장, 구자현 노동위원장 등이 조직을 맡는다.
특별위원회에는 백승목 대변인을 비롯해 정철 누리봉사단장, 김두겸 3040 청년위원장, 유혜영 3040 여성위원장 등을 배치했다. 종교와 문화예술, 소상공인, 생활정치, 여성정책, 주민자치, 체육 등 분야별 조직도 구성했다.
시당은 앞으로 실버세대와 교육·보육, 도시발전, 교통, 복지, 환경, 소상공인 관련 위원회 등을 추가로 구성해 세대와 계층별 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내 통합과 시민 중심의 정치를 강조하는 한편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일자리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며 "당원들의 뜻을 모아 대전 발전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오직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겠다"며 "대전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대전시당이 가장 먼저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와 기념촬영 등에 이어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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