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확대된 국제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한·중·일과 아세안 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월 2일 시청에서 한·중·일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단을 만나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제22차 한·중·일 아세안센터 연례 사무총장 회의 참석을 위해 사무총장단이 경주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장리중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히라바야시 쿠니히코 일-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리중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번 연례회의가 한·중·일과 아세안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현재 중국 9개 도시, 일본 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 나라시와는 1970년부터, 중국 시안시와는 1994년부터 우호관계를 이어오는 등 오랜 기간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연례회의와 연계해 한·중·일 3개 아세안센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아세안+3 청년 리트릿'을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중·일 청년들이 참여해 팀별 프로그램과 경주 역사문화 탐방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낙영 시장은 "한·중·일 3국과 아세안은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만남이 3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