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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농업인, 김천서 한자리 "농업의 미래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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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 / 경북도 제공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 / 경북도 제공

| 안동 =한스경제 이유근 기자 |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여농이 심은 농업, 경북을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배낙호 김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 우수농업인 시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식전 공연인 난타를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과 대회사, 환영사, 축사, 비전선포식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체육 행사와 회원 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여성농업인 건강상담소와 시군 농특산물 전시관이 마련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홍보관과 캐리커처,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됐다.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그동안 저출생 극복 성금과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며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참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과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해 왔다.

김수미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이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촌을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창립 29년 맞은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1997년 2월 창립해 올해로 29년을 맞았다. 현재 도연합회와 22개 시군연합회에서 회원 1만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 단체는 농업 경영의 합리화와 과학화, 여성농업인의 권익 확보를 목표로 한다.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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