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대전의 삶과 시간을 문학으로 기록한 연용흠…다큐로 만난다

🚨 신고
연용흠 시인소설가편 영상 일부 / 대전문화재단 제공
연용흠 시인소설가편 영상 일부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소설과 시로 기록해 온 연용흠 작가의 문학세계를 영상으로 만난다.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은 CMB와 협업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문학의 향기-연용흠 작가편'을 오는 6일 오전 8시 방영한다.

이번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지역 원로 문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아카이빙 대상은 대전과 연고가 있거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만 70세 이상, 문단 경력 25년 이상의 문인이다. 문학관은 이들의 생애와 작품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지역 문학사 자료로 축적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소설과 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연 작가의 삶과 문학적 궤적을 집중 조명한다. 대전을 삶과 창작의 터전으로 삼아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애환,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작품에 담아온 과정도 영상에 담았다.

1954년 대전에서 태어난 연 작가는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허상의 뼈'가 당선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집 '그리하여 추장은 죽었다', '코뿔소 지나가다'와 시집 '소금밭에서 배꽃 보다', '뿔에 관한 소고' 등이 있다. 대전소설가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과 충남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연용흠 작가가 평생 빚어낸 문학적 사유와 대전의 삶이 담긴 고유한 서사를 영상으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원로 문인의 생애와 작품을 지속적으로 기록·보존해 지역 문학의 자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CMB 첫 방송 이후 대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 👍추천0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국제뉴스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