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철원군이 철원기초푸드뱅크와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품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그냥드림사업'을 9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존 푸드뱅크를 활용해 별도의 소득 기준 심사 없이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군민에게 기본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복 방문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될 경우 위기가구로 분류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철원군은 단순히 식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 복지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동송읍 소재 철원기초푸드뱅크 사업장에서 주 3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화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철원군 내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이용신청서와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1인당 3~5개 품목, 2만 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먹거리 패키지 기본품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그냥드림사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 지원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