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유부녀 킬러' 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9.9%, 수도권 가구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보나(공효진 분)가 노래방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3%까지 치솟았으며, 2054 시청률 역시 3.3%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킹피셔' 유보나와 권태성(정준원 분), 이동진(이상이 분)이 장은학(김민상 분)의 저격 현장에서 대립하는 과정이 전개됐다.
이동진이 장은학을 겨누던 순간 유보나가 먼저 방아쇠를 당겨 임무를 완수했다. 현장에서 권태성을 발견한 유보나는 몸을 숨겼고, 저격 장소로 향한 이동진은 권태성과 킹피셔 사건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내며 대립했다.
이어 권태성은 저격 현장에서 목격한 킹피셔의 뒷모습을 통해 남성으로 알려졌던 킹피셔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4년 전 해공동 저격 사건으로 수사를 넓힌 권태성은 피해자 연창복(이규섭 분)의 아들이 보육원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며 사건의 진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극 후반부에는 이동진을 중심으로 킹피셔 전담 특별수사팀이 신설됐다. 동시에 권태성이 연창복의 아들이 있는 보육원을 찾아간 가운데 옥이 꽃집 스티커가 포착됐고, 일상을 보내는 유보나의 모습이 교차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