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성=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장성군이 26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매장은 첨단직매장에 이은 장성군의 두 번째 광주 도심 매장이다.
상무직매장은 683㎡ 규모로 로컬푸드와 가공식품, 축산물, 반찬류 등을 판매한다. 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 소비자에게 장성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유통 기반을 넓혔다.
특히 군은 첨단직매장의 운영 경험을 상무직매장에 적용한다. 2022년 개장한 첨단직매장은 누적 매출 4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먹거리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장성로컬푸드는 1800여 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고 있다.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도 확보한다.
군은 상무직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장성 농특산물 유통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하고 출하 농가 교육을 강화한다. 소비자가 생산 현장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을 위해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광주 소비자가 장성 농특산물을 일상적으로 찾도록 유통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직매장이 장성 농업과 광주 소비자를 잇는 거점이 되도록 품질과 유통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