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한스경제 신홍관 기자 |인천광역시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공정 지연 우려를 해소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출범시켰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서해구청 본관 의원간담회장에서 시민감시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감시단은 사업 현장의 공정 관리와 소통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해구청장, 시민감시단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청라연장선 공구별 지역 주민 위주로 선발했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 방식으로 전체 대표 1명과 반별 반장을 선출해 체계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시민감시단은 매월 공구별 현장 점검에 동행한다. 이들은 개통 일정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공사 진행 현황 등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친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감시단과 정기적인 현장 점검 및 정례 회의를 진행한다. 공사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신속하게 검토해 처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감시단을 민관 합동 소통 창구로 제도화한다.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조치 결과를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감시단이 시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파트너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철도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