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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중학교 문수미 교사, 질문 중심 수업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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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중학교 질문 중심 수업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중학교 질문 중심 수업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중학교(교장 변종섭) 문수미 교사가 교육부 주최,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연구·지원센터 주관의 '2026년 제1차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질문을 중심으로 한 탐구 수업 실천 사례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심사는 수업보고서, 수업지도안, 수업자료, 활동 동영상 자료와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대상 1명을 포함해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 교사는 '탐구 프로세스를 통한 국어과 인문학적 주도성 신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도록 설계한 수업 사례를 출품했다.

이 수업은 체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품작의 주요 특징은 '질문 주사위'와 '풍차 토론'을 결합한 '질주풍차' 탐구 프로세스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질문 주사위를 활용해 질문을 만들고, 모둠을 순환하며 토론과 글쓰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문 교사는 학생들이 질문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해, 사실 확인에서 사고 확장으로 질문 단계를 넓히는 수업을 설계했다.

문학 수업에서는 질문이 작품 감상과 감상문 쓰기로, 토의·토론 수업에서는 쟁점 발견과 주장 글쓰기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증평중학교는 'A.C.E. 질문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 및 질문 생태계 확산'을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도 운영되고 있다.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수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변종섭 교장은 "질문 중심 수업은 교실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을 변화시킨다"며, "학생의 사고를 이끄는 질문이 배움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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