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대학과 청년 정책을 하나로 묶어 인재 양성부터 청년의 성장과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통합 정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8월 10일자로 대학정책과와 청년정책과를 통합해 '대학청년과'를 신설하고 대학·청년 정책 기능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대학과 청년 분야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3개 팀에서 6개 팀 체계로 확대해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대학·청년 정책을 대상별로 재분류해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 중심으로 정책을 재편할 계획이다.
대학청년과는 대학정책팀, 청년정책팀, 평생교육팀, 청년권익소통팀, 지역인재육성팀, K-U시티팀으로 구성된다.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부터 청년의 취업·창업과 성장,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정책 체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대학·청년·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생태계인 'G(GROW)-인재 밸리 경북' 조성에도 나선다.
대학 앵커 체계를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정책을 통해 취업·창업과 성장·도전을 지원한 뒤 K-U시티 등을 통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재 양성의 중심인 대학과 지역 성장의 주체인 청년 업무를 연결하고 통합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청년 유출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과 청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생태계의 성공 모델을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