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맞춤형 건강관리, 체육행사 안전사고 예방, 체육단체 지원 단가 현실화, 기금 사용의 목적성, 생활체육지도자 보수 현실화, 프로그램 차별화, 실적 평가 강화, 출연기관 간 협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충남체육회 업무보고에서 최연숙 부위원장은 '걷쥬' 사업의 실적에만 치중하지 말고 도민 건강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5개 시군 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미경 위원은 걷쥬앱이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관련 법령에 따라 수집·보관·폐기가 철저히 이뤄지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 행사에서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요인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 계획을 빈틈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만 위원은 회원종목단체 지원 예산이 종목당 1,000만 원에 불과하다며, 타 시도와 비교해 지원 단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자체 감사 실시 여부와 주요 지적사항도 공개해 운영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상선 위원은 기금이 체육 진흥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조례에 규정된 필수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선수 보호와 육성에 기금이 내실 있게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도 촉구했다.
최광선 위원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가 장기간 동결되고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호봉제 도입이 어려운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수 현실화 등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이선 위원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의 전문 멘토링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확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했다. 홈페이지의 신청·안내 기능과 사업 홍보를 강화해 도내 창작자와 기업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욱 위원은 도내 전시관 상영 등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민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 등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마련을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장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성과를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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