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이 21일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은 제천시 금성면에서 영월군 남면까지 모두29.9km 구간(충북 23.3km, 강원 6.6km)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조 9,975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5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국회의원은 착공식 현장에서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번 고속도로가 충북과 강원을 연결하는 교통·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제천과 단양이 도약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분기점(JCT), 동제천IC, 어상천 하이패스IC, 단양 구인사IC, 남영월IC 등 신규 교차로와 나들목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산업단지와 관광지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기본설계 과정에서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는 등 여러 절차를 밟았다.
엄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사업의 조기 착공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2024년 기본설계 타당성 재조사를 마치고, 2025년 실시설계 완료 후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엄 의원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은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2032년 준공까지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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