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급식실 화재가 발생한 배울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안전대책과 시설 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마친 뒤 전날 화재가 발생한 배울초를 방문해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와 교육청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후속 조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나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최지연·이한영·김미희·민향기 의원과 대전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교육위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 학생과 교직원이 신속히 대피하고 학교와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 이어 화재 원인 규명과 시설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학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학교가 방학 일정에 맞춰 미급식 운영과 4교시 하교, 돌봄학생 도시락 지참 등 임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도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 급식실 배전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함께 학교 급식시설의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향후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이나영 교육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속한 대피와 학교·소방당국의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학교 급식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