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파크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내 파크골프장은 현재 26개소가 운영 중이며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저렴한 이용료와 부담 없는 운동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일반 골프장과 달리 파크골프장에는 농약 사용에 대한 별도의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지난 3월 기후환경에너지부는 하천부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해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금지하는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도립충북 파크골프장, 미호강 파크골프장 등 10개소에서 각 2곳의 토양을 채취해 진행됐으며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5종의 농약 검사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조사 대상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잔디관리 과정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민윤희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으로 인한 하천 및 토양의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선제적으로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약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향후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