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6일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첫 공식 면담을 통해 강원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현안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정부부처 방문으로 국토교통부를 찾아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SOC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당선인 시절부터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진행 상황과 도내 SOC 현안을 파악해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올해 하반기 중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는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번 면담에서 단순 경제 논리 외에도 강원의 지리적 특성과 관광 수요 등 유발 효과를 근거로 사업의 중요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개통 시 수도권 북부 관광객들이 접경지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SOC 5개년 계획이 8~9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계획 확정 전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건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도는 강원순환형 고속도로망, 초광역 철도망 구축, 국도·국지도 사업 등 3대 국책 SOC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관련해 전국 148개소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23개소가 평가 중이며, 모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을 특별하게 시작하는 그 시작은 SOC 사업으로 사람이 찾아와야 지역이 살고 소멸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강원과 같이 군사적, 지리적 특성으로 외면 받던 지역에, 특별한 보상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