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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우 고급육 품평회, 9명 우수농가 선정…최우수상 양구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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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열었다.

강원 한우 고급육 품평회, 9명 우수농가 선정…최우수상 양구 이정재

강원축산경진대회는 1968년 시작해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강원산 고품질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이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축산 행사로 꼽힌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출품축 평가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출품축 평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양구군 이정재 농가가, 우수상에 홍천군 이범재, 화천군 성지희 농가가, 장려상에 강릉시 김남식, 홍천군 이학준, 양양군 이태영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부문에서는 횡성군 이봉철 농가가 최우수상, 삼척시 김진선 농가가 육질부문 우수상, 홍천군 이진영 농가가 육량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출품축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구군 이정재 농가의 한우는 도체중 534kg, 1++A 등급을 받아 3209만원(kg당 6만100원)에 최고가로 낙찰됐다. 이는 전국 한우 지육 평균 경락단가인 kg당 2만3525원을 크게 상회하는 가격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이번 고급육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출품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품평회와 시상식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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