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6일 평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방학 기간 학생들의 스마트폰, 게임, SNS, 숏폼 콘텐츠 등 디지털미디어 사용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밸런스 게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사용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나는 디지털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인가, 사용당하는 사람인가?'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다. 이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최근 일주일간의 디지털미디어 이용 패턴을 점검하고, 과의존 위험 신호와 바람직한 사용 방법을 알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뇌가소성(Neuroplasticity)' 개념을 소개하며 반복되는 행동이 뇌에 변화를 준다는 점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작은 습관과 반복된 선택이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배우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학생들은 손들기, 발표, 의견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경험을 했으며, 교육을 마치며 "내 시간의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되새기고 방학 동안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의 디지털미디어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여서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기르는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관련자를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