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원석학원 "파산 송구…신경주대 정상화 위해 법인회생 추진"

🚨 신고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대구회생법원의 파산 선고 이후 김준수 신경대 총장은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동문, 시민들에게 사과하며 대학 정상화를 위한 법인회생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진태 기자) 신경주대학교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신경주대학교 전경

김준수 총장은7월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구회생법원이 7월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파산을 선고했다"며 "체불임금으로 어려움을 겪은 교직원과 신경주대학교 및 신라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동문, 경주시민께 깊은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체불임금 문제로 파산을 신청한 교직원 61명을 비롯해 신경주대학재학생 1,774명과 외국인 유학생 594명, 신라고등학교 재학생 221명, 학부모와 약 5만 명의 동문,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친데 대해 거듭 사과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수요 중심 학과 개편, 대학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재정구조 개선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체불임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법원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채권자들의 권익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법인회생'을 추진하기로 하고, 파산 선고 직후부터 회생절차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때까지 파산재판부와 파산관재인, 교육부와 협의해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법인의 파산이 곧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신라고등학교 교직원 51명과 신경주대학교 교직원 211명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수 총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학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대학을 살리고, 동문과 경주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구체적인 회생방안과 향후 진행 상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 👍추천3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국제뉴스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