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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석 경북도의원 "지방도 931호선 공사 조속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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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임무석 경북도의원이 지방도 931호선 봉현도로 선형개량공사의 조속한 추진과 미래세대를 위한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 도입을 촉구했다.

(제공=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임무석 의원
(제공=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임무석 의원

임무석 의원은 7월 16일 열린 제36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지방도 931호선 선형개량공사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생존농업 교육을 미래교육 정책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지방도 931호선 봉현도로 선형개량공사와 관련해 임 의원은 "예산 편성과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완료, 토지보상률 92% 달성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가 상당 부분 마무리됐음에도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공=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임무석 의원
(제공=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임무석 의원

이어 "최근에는 해당 구간의 지방도 폐지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사업 지연이 아니라 경상북도가 주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더 이상 검토와 계획이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생존농업 교육은 식량안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먹거리와 생명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배우게 하는 교육"이라며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 지혜를 키우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북지역 76개 농촌교육농장을 생존농업 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학교와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교육청과 경북도농업기술원, 시·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무석 의원은 "학교와 농촌교육농장을 연결하고 교육청과 농업기술원, 시·군이 함께 협력한다면 아이들은 교실에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미래는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살아갈 지혜와 경험을 갖춘 아이들을 키우는 데 달려 있다"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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