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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신임 부산국세청장 취임.…"부울경 경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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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부산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0대 오상훈 청장 취임식 모습/제공=부산국세청
8일 오후, 부산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0대 오상훈 청장 취임식 모습/제공=부산국세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국세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 수장이 취임했다.

부산국세청은 8일 오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0대 오상훈 청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상훈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2021년과 2023년 부산국세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부산청은 고향처럼 친근한 곳"이라며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원팀으로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重厚長大(중후장대) 표현되는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국세청이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며"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오 청장은세정 운영 방향으로 ▷납세자와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세정'정착▷'국세행정 대도약'으로 납세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 창출 ▷공정과 상식에 기반해 흔들림 없이 조세 정의 실현 ▷소통과 공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을제시했다.

그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 납세자 맞춤형 지원 안내 강화, 국세행정 혁신을 통한 서비스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 재정수입기관으로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서비스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과 고의적 재산 은닉 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 소통과 공정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 직원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의지도 밝혔다.

오 청장은 "혼자 가면 길을 만들고,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든다('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변형돼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때 널리 쓰이는 격언)"는 말을 인용하며 "모두가 국세행정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상훈 청장은 행시 43회(硏 45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어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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