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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기후변화에 훈증더미 제거 안전 수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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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 = 손철규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 = 손철규 기자

| 안동=한스경제 손철규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산불과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 전 노후 훈증더미 6745개를 전면 제거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6일 산림재난 특수진화대 등 161명을 투입해 2023년 5월 이전에 설치된 훈증더미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병해충 방제를 넘어 산불 확산과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다.

취약지 중심 정비 및 안전 강화, 남부지방산림청은 국가선단지와 시·군 경계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작업 과정에서 경사지 작업 수칙을 재점검하고 GPS 예찰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무전기 통신 체계를 정비해 현장 기동성도 높였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안동시 길안면 주민은 산자락의 노후 천막 제거를 반겼고, 청송군 주민은 산불 확산 통로가 될 수 있는 마른 소나무 방제와 상시 감시를 당부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예찰과 방제를 강화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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