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내 창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CES 2027 공동관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IT 전시회로,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이번 CES 2027에서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본사, 공장, 연구소를 둔 AI·디지털·ICT 융합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며, 현장 시연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단순 아이디어나 콘셉트 단계의 제품은 참가가 제한된다.
모집 규모는 유레카관 2개사, 일반관 6개사 등 총 8개사 내외로, 최종 참가 규모는 CTA 승인 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유레카관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CTA의 승인 기준을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동관 내 전시부스 임차 및 장치 지원, 브로슈어 제작, CES 2027 혁신상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기업의 수요에 따라 통역, 전시제품 운송, 항공료 및 체재비 등 해외 전시 참가에 필요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정명숙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CES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 플랫폼 중 하나"라며, "AI 및 디지털융합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포항의 스타트업들이 CES 2027을 계기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CES 2026 공동관에 참가한 8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