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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적응 새 패러다임 논의…성과관리 체계 전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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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기후적응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기후적응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립생태원, 한국기후변화학회, 환경일보와 함께 '2026 기후위기 적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 적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책, 과학, 실행의 통합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적응목표(GGA), 벨렝 적응지표(Belm Indicators), 녹색기후기금(GCF) 성과관리 체계 등 국제사회의 기후적응 평가 체계 전환 동향이 소개됐다.

신지영 한국환경연구원 기후적응정책실장은 정량적 목표와 지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스왈도 페레즈 망가스 GCF 담당관은 국제사회와 금융기관 간 적응 추적 체계의 정합성 확보 필요성을 언급했다.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기후적응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기후적응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컨퍼런스의 주요 화두는 '전환적 적응(Transformative Adaptation)'이었다.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존의 점진적 적응에서 벗어나 토지 이용 변화와 사회적 합의를 포함하는 전환적 적응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적응정책의 다음 과제로 '계획 수립'이 아닌 '성과 관리와 실행력 확보'를 꼽았으며, 자연기반해법과 데이터 기반 정책의 제도화를 향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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