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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택정비사업 전선 지중화 용적률 인센티브…4월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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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올해 4월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전선 지중화 비용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시가 상업·업무지역 중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에만 전선 지중화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주택정비형 사업은 제외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영등포구는 주택정비형 사업에서도 정비구역 내 전선 지중화를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이 내용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택정비형 사업 추진 시 전선 지중화에 따라 용적률 최대 5%p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보행안전 확보, 도시미관 향상, 재난 대응력 강화 등 공공 가치가 크며,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은 사업비를 민간에 전가하지 않고도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연계한 전선 지중화가 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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