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전북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 기획부터 설계, 실시, 사후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민간기업·단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실전 중심의 훈련 운영 능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5월 20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규모 4.8의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훈련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들이 직접 훈련 기획팀을 구성하고, 군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과 단체까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기관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실제 현장에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군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했다. 군은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신속한 조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실제 재난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적극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서 지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5년 동안 방재안전직렬 인력 확충과 재난 담당 부서 처우 개선, 조직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