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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 가를 밤…한라체육관 개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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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사무원들이 후보별 투표지를 확인하며 수작업 검표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개표장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사진=문서현 기자]
개표 사무원들이 후보별 투표지를 확인하며 수작업 검표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개표장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제주 한라체육관이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수백 명의 개표 종사자들이 밤늦도록 분류와 집계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결과를 향한 도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체육관 바닥을 가득 메운 개표 테이블마다 개표 종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투표 종료 직후 각 투표소에서 옮겨진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 종사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선거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사진=문서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 종사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선거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사진=문서현 기자]

사진 속 개표장은 수백 명의 개표 사무원과 참관인,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투표지를 분류하고 집계하는 작업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투표지를 후보별로 분류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기계 분류 결과를 다시 확인하는 수작업 검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출구조사에서 고의숙 후보 45.1%, 김광수 후보 42.0%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개표장 긴장감도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반면 제주도지사 선거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위성곤 후보가 62.2%, 문성유 후보가 34.9%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되면서 비교적 승부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이번 선거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56만5천350명이다.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종료 때까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개표 초반 단계에서는 투표지 분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후보별 득표 윤곽도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제주교육감 선거는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승패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어 개표장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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