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국제뉴스) 김정기ㆍ손병욱 기자 =정순욱의왕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34년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앞세워 의왕의 도시 구조와 미래 성장 전략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정 후보는 서울구치소 인근 포일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의왕은 저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이제는 제가 의왕의 미래를 바꾸고 시민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장은 선거운동 첫날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행사 장소인 포일사거리는 정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구치소 축소·재배치' 대상지와 인접해 상징성을 더했다.
정 후보는 "서울구치소 문제로 시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왔다"며 "구치소를 축소·재배치하고 해당 부지를 전시장과 호텔,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경기 남부 KINTEX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내손·포일역, 백운밸리역 신설 추진, 양재~의왕 고속도로 신설, 안양판교로 교통난 해소 등 광역교통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의왕을 수도권 남부 핵심 철도도시이자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동두천·광명 부시장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경험을 언급하며 "행정은 결국 실행력"이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를 움직일 수 있는 네트워크를 의왕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