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신설 영종구청장 선거가 거대 양당 후보의 접전 속에서 조국혁신당 안광호 후보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후보와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안광호 후보의 선전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현안이 밀집한 영종 지역 특성상 투표 당일 안 후보의 득표율이 전체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후보는 35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인천시 항공과장, 영종청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행정 이력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 중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항경제권 확장,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정비(MRO) 산업 유치, 영종·인천대교 무료화 안착, 대중교통비 제로화, 제2의료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안광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간 정치 논리가 아닌 영종 지역의 해묵은 교통·의료·개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무대"라며 "거대 양당 구도에 함몰되지 않고 영종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만을 표방하며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