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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모든 학생에 보편적 교육복지 약속…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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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정책 협약/이병도 선거사무소 제공
기본사회 정책 협약/이병도 선거사무소 제공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충남 내 모든 학생에게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도 후보와 (사)기본사회는 5월 18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기본사회가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낙인 효과 없이 존엄하고 공정하게 보장되는 사회"라고 정의됐다. 이들은 출발점에서의 평등을 보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학생 중심의 기본교육 정책 제안,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교육기본소득 및 지역 연계 교육복지 확대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이병도 후보가 내세운 학생 기본교육수당과 학습인권 정책도 이번 협약과 연계된다.

이병도 후보는 기존에 학생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통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다움 바우처'라는 이름의 학생 기본교육수당을 도입하고, 충남도청과 협력해 도내 전체 학생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수당을 지급할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학력을 학생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학습인권으로 규정하고, 복합 요인을 다중 진단하는 '기초학력 안심지원망' 구축도 약속했다. 학생에 대한 무상 의료 지원 구상도 언급했으며, 제1형 당뇨병 등 질병에 걸린 학생에게 의료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병도 후보는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시혜가 아닌 권리로서의 보장', '지역 간 차별 없는 균형'의 가치는 39년간 교단을 지키며 정립해 온 민주진보 교육철학, 방향과 같다"며, 충남의 모든 아이가 경제적·지역적 여건에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의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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