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9일 천안시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선풍기와 이동식 에어컨, 냉감 침구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안 서북구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주말 선풍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얼음컵과 생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 상품 매출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전판매점 관계자는 "보통 6월부터 본격적인 에어컨 문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5월 중순부터 설치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이동식 냉방기기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른 무더위에 시민들의 생활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점심시간 야외활동을 줄이거나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며, 일부 학교와 공공기관은 냉방기 점검을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