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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 기반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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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중앙부처에서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중앙부처에서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 나주=한스경제 주남현 기자 | 전남 나주시가차세대 전력망과 핵융합에너지 등 국가 미래 전략기술 선점을 위해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과 핵융합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서는 등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산업통상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 사업'의 2027년도 국비 지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연구·기술 인력 충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내 전력반도체 모듈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0억 원 규모로 나주시는 2027년도 평가장비 구축비 등 국비 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고전력반도체는 고전압 전력 변환과 직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정부가 추진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MVDC(중전압 직류) 기반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전력반도체 국산화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2027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의 연구·기술 인력 46명 증원 필요성도 건의했다.

강상구 시장 권한대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에너지 공공기관이 집적된 나주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전력반도체와 미래 에너지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가 전략기술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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